설교 노트

영감을 주는 믿음 (Inspirational faith)- 마가복음 10장

"HC" 2022. 2. 12. 15:33

믿음(Faith)

출처: unsplash.com

마가복음 10:46-52

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니라. 그분께서 자기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눈먼 사람 바디매오가 큰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47. 그분이 나사렛 예수님이시란 말을 듣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며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님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명하여 그가 잠잠하게 하나 그가 더욱 크게 소리를 지르며, 다윗의 자손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하니라.
49. 예수님께서 멈추어 서서 그를 부르라고 명령하시니 그들이 그 눈먼 자를 부르며 그에게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분께서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 그가 자기 옷을 내버리고 일어나 예수님께 나아오거늘
51.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해 주기 원하느냐? 하시니 그 눈먼 사람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내가 시력을 받게 해 주옵소서, 하매
52.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길로 가라. 네 믿음이 너를 온전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즉시 시력을 받고 길에서 예수님을 따르니라.

불행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 때로 우리가 처한 상황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제한되게 한다.  우리가 바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때로 우리는 다양한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 

- 질병
-실직
-가정의 파괴
-파산 등... 

오늘 성경은 왜 이 사람에 대해서 기록했을까? 왜냐하면 그는 단순히 구걸하는 거지가 아니었다. 그는 그의 가족과 그의 이름이 있었고 사람들도 그의 이름을 알았다. 하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 그의 믿음이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1. 신속한 결정(결단)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듣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특히 믿음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공통점은 기회가 있을 때 그들의 믿음의 결단을 신속하게 내렸다는 것이다. 그들은 질질 끌거나 생각해보거나 길고 짧음을 재지 않았다. 그들은 믿음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그들의 믿음을 선포했다. 

우리는 삭개오의 이야기를 잘 안다.(누가복음 19장) 그는 예수님을 보고자 했다. 궁금해서 나무 위로 올라갔다. 그의 필요를 아시고 예수님께서 믿음의 문제를 던지셨다. 내가 오늘(지금 바로) 네 집에 거해야 겠다. 삭개오는 예수님 지금요? 준비가 아직... 인데...요? 삭개오는 그러지 않았다. 삭개오는 그날 즉시 예수님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예수님과의 식사자리에서 믿음의 선포를 한다. "주님 제가 올바르지 않게 세금을 받은 것이 있다면 모두 돌려주겠습니다." 그는 그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의 믿음을 들어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에서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실 때에 그들은 "예수님 감사합니다만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이 물고기만 팔고 가겠습니다." 이렇게 반응하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님의 초대에 즉각 믿음으로 그들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름으로 그들의 믿음을 드러냈다. Amen..

반면에..... 

성경에 나오는 몆몆 사람들은 믿음의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예수님 제가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만 있다가 오겠습니다." "예수님 제가 이 일만 마무리하고 오겠습니다." 등등 하지만 예수님을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우도 자기가 쉴 굴이 있고, 하늘의 나는 새도 그들의 둥지가 있으나 사람의 아들은 머리 뉠 곳도 없다." 주를 따른다는 것은 이러한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의 걸음을 걷기 시작하는 것이다. 

 

출처: unsplash.com

2. 길을 찾는 것
뜻이 있는 곳에 길이있다.(Where there is a will therer is a way)라는 격언이 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바디매오를 치유하시게끔 그를 예수님께로 데려오거나 끌고 올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바디매오 자신이 그것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다른 사람들로 인해서 얻을 수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우리의 결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만 한다. 구원은 내가 가족을 통해 얻는 유산이 아니다. 믿음은 내 지연과 학연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오직 나와 하나님 사이에 있는 그 다른 누구도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다.(다른 이들로 인해 영향받는 것과는 별개의 말-전도의 필요성과 별개*설명 필요)

바디매오는 그의 의지를, 그의 필요를 충분히 드러냈다. 그는 예수님을 향해 소리쳣다.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우리의 강한 의지는 우리의 몸을 움직이고 때로 그 길이 우리 육신의 눈으로는 불확실해 보일지라도 믿음으로 우리를 그 길로 걸어가게 한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은 결코 낙심케 하지 않으신다. 

마비병 걸린 환자와 그의 친구들도 그들의 예수님을 보고자 하는 의지로,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그들의 친구를 예수님께 데려다 놓았다.(집 위로 침상을 끌고 올라가 옥상을 부수고 그를 달아 예수님 앞으로 내렸다.) 우리 중 누구라도 이렇게 할 수 있는 믿음 있는가? 

세 명의 동쪽의 지혜자들(동방박사들)은 그들의 알고 있는 메시아의 예언을 굳게 믿었고, 믿음 말고는 아무 보장도 없는 그 하늘에 떠있는 찬란히 밝은 별을 따라 그 긴 거리를 걸어와 예수님의 나심을 증언했다. 

우리에게 예수님이 필요할 때, 우리는 그분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낙심치 말자. 

믿음은 긍정적이다. 믿음은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길 수 있게 하며, 하나님의 선하심대로 가장 완벽한 것을 행하실 것을 믿게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 보시기를 기뻐하시며 그것을 가진 자를 사랑하신다.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이며 또 우리의 축복의 통로다. 아맨. 

3. 영감을 주는 믿음 자체가 바로 우리의 보상이다. 

52절...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길로 가라. 네 믿음이 너를 온전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즉시 시력을 받고 길에서 예수님을 따르니라." amen

성경에는 그들의 믿음에 따라 보상받은 주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가? 그것을 볼 때마다 경이롭다. 

참으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의 믿음이 너를 온전하게 하였다." "너의 믿음 대로 될지니라." 

놀랍도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받아들여 왔는가? 예수님의 이 동일한 말씀이 오늘 우리 삶에도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가? Amen! 
우리는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 우리가 읽고 묵상하는 성경에 담긴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은 단순히 종이 위에 찍힌 잉크가 아니다. 그저 읽히라고만 있는 활자가 아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가 우리의 의지로! 우리의 믿음으로! 우리의 입술로 선포할 때, 우리는 그 놀라우신 예수님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중 이미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있다면, 구원의 그 날을 기억하는가? 당신이 예수님을 당신의 마음으로 믿고 그분의 구주 되심을 입술로 시인했을 때에, 당신이 경험했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는가? 당신의 죄의 무게와 어깨 위에 놓였던 세상의 염려와 짐을 예수님께서 덜어가심을 당신은 경험했고 기억하는가? 그리고 죄와 세상의 무게가 비워진 당신의 삶에 이제 예수님의 평안과 기쁨과 놀라운 사랑으로 넘치게 채워주셨음을 기억하는가? 당신의 필요와 간구를 예수님께 구했을 때 때에 맞게 그분의 놀라우신 방법으로 선하게 응답하신 그분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는가?

아직 이러한 경험이 없다면, 오늘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그분을 나의 주요 구원자로 받아들이며 그분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를 체험해 보기 원치 않는가?

믿음은 보상이며 우리의 믿음은 영감을 주며, 믿음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나아갈 때 주는 결코 우리를 낙담시키지 않을 것이다. 

 

출처: unsplash.com